영국 런던에서 기차로 1시간 반 떨어진 이스트본의 LTC에서 김재경 님이 보내 주신 "고맙습니다."입니다.
재경님 글과 사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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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으로 어학연수를 온지 한달이 조금 넘었는데 처음왔을 때보다는 많이 적응됐다고
생각해요 처음에는 이것저것 신경 쓸것도 많고 걱정되는 것도 많았지만 금방 적응이 되더라고요
공부하는것도 재미있고 이스트본이 생각보다 조용한고 한적한 동네라 공부하기는 좋더라고요
런던이랑 브라이튼과도 가까워서 가끔씩 이곳 저곳 나가보기도해서
지루하지도않아요
그리고 ltc는 생각보다 선생님들이 최대한 모르는것은 알려주려고 노력하고
수업을 정말 쉽게해서 조금 과장되게 말하자면 한국에서 배우는것보다 이해가 잘될정도로
수업을 잘 해주세요
각선생님들마다 다르겟지만 제가 느끼기로는 전체적으로 선생님들이 정말좋아요
여러 나라 친구들이 많아서 다양한 국가친구들을 사귀는것도 정말 재미있어요
낯선 나라에 떠나려고 마음 먹었을 때 고민이 많았는데 지역 부터 학교 선정까지
잘 신경 써 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