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베를린에서 장원님께서 보내주신 고맙습니다입니다.
장원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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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독일 베를린에 Carl Duisberg 에 다니고 있습니다 ^^
10월 31일날 출국해서 11월 1일부터 학원 수업 듣느라 이리저리 바빠서 이제야 인사드립니다
여기 온지 19일째 되는날입니다.
처음에 와서 영어도 잘 못하고 그렇다고 한국에서 독어도 전혀 공부를 못하고 왔습니다.
너무 정신도 없고.. 일단 적응하는데에 굉장히 힘이 들었습니다.
뭐 이제 아주 조금은 괜찮아졌지만 힘든건 사실이네요..
일단 저희 학원은 강사 분들이 정말 친절하고 자세하게 수업을 진행하는게 최고의 강점이라 할수 있겠네요
이런 학원을 소개시켜주신 박수연 부장님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뭐랄까.. 학원분위기는 좀 자유스럽다고 해야하나..
이곳의 수업은 발표하고 토론하고 게임하는 형식의 재미있는 수업을 합니다
물론 이론수업도 하지만 게임을 하기 위한 방법을 알려주는것마냥
자연스럽고 즐거운 분위기의 수업을 합니다
이해를 못하고 그냥 어물쩡하게 넘어가려 하면 제가 다 무안할 정도로 다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을 때까지
강사님의 집중적인 설명도 받을수 있구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학원가는게 즐거울 정도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수업은 보통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하고 중간에 쉬는시간에 두번 있구요.
그리고 홈스테이 아주머니께서도 정말 친절하시고 시간내셔서
저 독일어발음도 자주 교정해주시고 독일어도 많이 알려주시고 ^^;
밥도 시간관계없이 배고프다하면 음식도 계속 만들어주시고 공부하고 있으면
간식도 자주 내주시고 그러세요
여기서 대학 다니고 있는 한인학생들은 보통 한달에 400Euro 정도면
반미테( 세금 포함 )원룸을 구할수 있다는데가격을 떠나 당분간 여기서 지낼까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너무 친절하시고 너무 잘해주시고 독어 공부에 굉장한 도움이 되네요 ^^;;
학원서 배운걸 고대로 해보면 아주머니께서 뿌듯해 하시더라구요
저도 금방 익히게 되고..
음... 학원의 한국인 비율은 약간 많습니다.
기초반의 A1부터 B1까지 저 포함해서 한국인이 총 9명있구요..
가장 고급반에 한명.. 이렇게 총 열명이 있습니다.
인원만 보고 있으면 그리 많진 않지만 같은 국적의 사람들은 한국이 가장 많다고 알고 있구요
일본인의 비율도 약간 많은편이고
나머지는 그리스, 스페인, 폴란드 등 근처 유럽국적의 학생들이 많습니다
.
독일의 물가도 생각보다 그리 비싸지 않습니다.
물론 비싼물건은 우리나라와 비교했을때 굉장히 비싸지만
오히려 옷, 전자기기, 신발, 식료품 등은 우리나라보다 더 싼 제품들이 많습니다
비싼 물품을 꼭 찝어 말하자면 학용품(공책, 볼펜, 연필 등)은 정말 비싸더군요;;
보통 대학생 노트가 3Euro 정도 하니깐요..
우리나라 환율로 봤을때 약 5천원정도 하겠네요
연필같은 경우에는 4자루 묶음으로 파는 특가 가격으로 2유로에 파는걸 본적이 있습니다.
물론 많이 다녀보진 않아서 더 싼곳도 있겠지만 대체적으로 학용품이 많이 비싸다고 들었습니다.
식사는 보통 한끼에 3~10유로 정도 합니다.
무튼..
좋은 학원에서 좋은 공부를 할 수 있게 도와주신G센터에 정말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마땅하게 사진찍고 다니질 않아서 사진이 없네요ㅎㅎ;
화창한날 사진 많이 올리겠습니다.
집 바로 앞에 있는 공원 사진 몇장 찍어서 올려봅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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