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및 유럽어권 연수 FAQ
1. 어학원 선정 기준, 연수의 목적이 무엇인지?
개인적인 성향 - 큰규모가 좋은지 작은 규모가 좋은지
개인의 예산 등에 따라 학교를 골라야 합니다.
어학원들이란 대부분 큰 차이 없이 비슷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에 이런 기준없이 그냥 학교들을 무작위로 보는 경우 한 학교를 고르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2. 어학연수 비용은 얼마나 들어가나요?
나라마다 비용차이가 큰 편입니다.
가령, 영국이나 아일랜드의 경우 6개월 평균 학비 + 생활비로 약 1000~1500만원
몰타의 경우 6개월 평균 학비 + 생활비로 약 700~800만원 정도입니다.
물론, 지역과 학교의 수준, 코스 등에 따라 비용은 달라집니다.
3. 숙소는 어떻게 구하나요?
영국이나 아일랜드는 기숙사 비용이 비싼편이라 대부분 4주 홈스테이 후 개인적으로 자취형 아파트로 이사하여 생활합니다.
몰타는 대부분의 학교가 아파트형 기숙사를 제공하고 학비와 기숙사가 포함된 패키지 상품이 많아서 거의 대부분의 학생들이 학교 기숙사에서 생활하게 됩니다.
4. 출국 전 준비사항
준비물 리스트 참조
5. 비자준비서류
나라별 준비물 리스트 참조
6. 도착 후 학교에서의 첫날
학교수업시작은 보통 9시이지만 첫날의 경우 8시나 8시 30분경까지 학교에 도착하여 레벨테스트를 받고 오리엔테이션 참가 후 반배정을 받아 수업을 하는식으로 진행됩니다.
7. 학교 도착 후 어떤 불만사항이 가장 많을까요?
학교 도착 후 초반에는 레벨이 맞지 않아서 고민이라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보통은 한달정도 지내보면서 적응을 하면 다 해결이 되지만 레벨이 잘 맞지 않아서 수업이 너무 힘든 경우는 담임선생님이나 아카데믹 디렉터를 찾아가 레벨이 잘 맞지 않으니 다른 반으로 옮겨 달라고 하면 테스트를 다시 보거나 수업에 참여하는 선생님들과의 상담을 통해 반을 옮겨주거나 홂겨주지 않는 경우 그 이유를 설명들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달정도 지나고 나면 집중반 수업을 수강하는 학생들의 경우 수업에 빠지는 학생이 늘어납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오전수업을 마치고 귀가하지만 집중반 학생들의 경우 남아서 오후수업을 추가로 하기에 심적으로도 힘들고 숙제도 두배라 지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능한 집중반수업은 현지에 와서 필요한 경우 신청하는 것을 권합니다.
8. 홈스테이/기숙사는 어떤 불만사항이 가장 많을까요?
먼저 홈스테이는 현지인과의 생활이라는 매력이 있습니다만 음식이 잘 맞지 않고 문화가 달라서 오는 불편함이 가장 큰 불만사항입니다. 아침은 빵이나 씨리얼, 점심은 샌드위치, 저녁은 스테이크나 스파게티 등으로 한달이상 먹기 어렵다는게 보통 한국학생들의 의견입니다. 또한 샤워습관이나 집안에서의 난방여부, 방문이 잠기지 않는 경우 등등 우리나라에서는 경험해보지 못한 혹은 말도 안되는 일들이 상식으로 통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 샤워문제입니다. 외국의 경우 대부분 욕실 바닥이 물빠지는 곳이 없는 건식입니다. 그렇다보니 샤워후 목욕바스안에서 온몸을 다 닦고 나오다보면 다시 목욕을 하고 싶기도 하고요, 물이 귀한 나라들이다보니 샤워시간에 제한을 두는 홈스테이 가정이 많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편하게 샤워하다가 여기와서 씻는것에 이리저리 간섭을 받다보면 이런저런 불만이 쌓이게 되지요.
기숙사의 경우 시설이나 위치등의 문제보다도 가장 일등컴플레인은 바로 룸메이트입니다. 처음에는 외국인 학생과 함께 방을 쓰고 생활하며 유명한 시트콤인 프랜즈처럼 재미있게 살 것 같지만 막상 다른 문화의 룸메이트 한방을 쓰다보면 서로 다른 생활습관에 불편함을 많이 느낍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밤에 불을 켜는 것과 청소입니다. 그리고 간혹 클럽을 즐기는 룸메라도 있는 경우 주말에는 늘 피곤하지요. 또한 청소에 대한 서로 다른 의견은 늘 깔끔한 학생이 피곤한 상황이 됩니다. 누가 더 나쁘다라는 것이 아니라 불편함이 많아 컴플레인이 많은겁니다. 이럴 경우 해결책은 거의 없습니다.
패키지로 숙소를 전기간 해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가능한 숙소는 약간 더 비싸더라도 단기로 등록하고 패키지의 경우라도 환불규정을 잘 확인하여 나중을 잘 대비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