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꾸릴 때 혹시 중요한 걸 잊어버리지 않을까 너무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경우에 따라서 특별히 가격이 높거나 질이 않좋기는 하지만 러시아에도 왠만한건 다 있습니다.
개개인에 따라서 꼭 챙기고 가야 하는거 있죠?
폼생 폼사의 분들한테는 평소에 즐겨 바르는 헤어젤이 무지하게 중요할수 있고 어떤 분들은 잊어버리고 안 가지고 온 귀이게 하나에 잠못 이룰수 있죠^^
그러니 아래의 내용을 참고하시고 짐을 꾸리시되 본인만의 중요한 물건들이 무엇인지를 곰곰히 생각해보시기 바래요.
항공기 짐칸으로는 20kg, 기내로 7-10kg 정도로 화물이 규정되어 있으며 추가되는 1킬로당 추가비용이 적용되기에
적당한 무게로 짐을 꾸리시고 모자라는건 도착후EMS로 받으시기 바랍니다.
짐꾸릴때 가방은 무게가 많이 나가는 하드케이스보다는 이민가방을 권합니다.
서류
현지에서 대학에 진학하실 분들은 아래의 서류들을 챙기고 가시면 도움이 됩니다.
-성적/졸업증명서
-생활기록부
-교수님 추천장
-여권용 사진 20장
-학교생활때의 업적등등
서류는 가능하면 러시아어로 번역공증합니다.
의류
두꺼운 겨울옷, 바지 5개, 털코트, 오리털 파카, 목티, 카디건, 스웨터, 부츠, 목도리, 장갑, 텰로 된 귀마개, 내복, 스타킹, 반팔 여러장, 수건 4장, 푹신한 슬리퍼, 따뜻한 잠옷, 수면용 양말등.
러시아에서 왠만한 입을만한 옷은 수입이다보니 옷값이 비쌉니다.
내의, 두꺼운 양말도 중간에 구입하지 않아도 될만큼 충분히 챙기세요.
화장품 및 세안도구
세안도구는 무게가 많이 나가고 현지에서 구입해도 무난합니다.
샴푸, 린스, 비다로션등 무게가 많이 나가는 것은 적당한 크기의 것으로 하나씩만 가지고 가세요.
질 좋은 우리나라의 칫솔, 치약, 화장품을 충분히 챙기세요. 손톱깎이도 잊지마세요.
책
일주일에 주 20-25시간 정도 학업을 하면 시간이 꽤 많이 남기에 따로 공부할 서적이나 읽을만한 책들을 몇 개 가지고 가세요.
무게가 많이 나가기에 더 필요하면 EMS로 받으세요. 러시아어 사전과 문법책도 필수입니다.
의약품
러시아에서도 약국은 흔히 볼수 있지만
그동안 익숙하게 이용해오던 진통제, 후시딘, 감기약, 설사약, 소화제, 밴드, 알러지약등을 챙기고 가세요.
전자제품
전기요, 노트북, 헤어드라이어, 카메라, 휴대용 녹음기. 전기밥솥은 러시아에서는 비싸기에 짐 공간이 남으면 작은것으로 하나 가지고 가세요.
아니면 현지에서 출국하시는 분들한테 저렴하게 구입하는것도 가능합니다.
문구류
러시아에도 다 있기에 적당히 챙기세요. 공책, 다이어리, 파일, 집게, 펜, 연필, 지우개, 스태플러, 자, 풀, 필통등.
음식류
처음 적응할 1,2주 동안 한국음식 그리울 때 해결할수 있도록 라면 몇개, 햇반 몇 개, 튜브 고추장볶음을 가지고 가면 좋습니다.
그리고 무게가 안나가는 김, 미역, 조미료, 고춧가루등도 챙길수 있으면 좋습니다.
모스크바 및 쌍뜨에는 한국식료품 가게가 있으며 작은 도시에도 아시아 식료품가계에서 기본적인 한국음식재료를 구할수 있습니다.
비용은 보통 한국보다 2-3배 높습니다.
식기는 숫가락과 젓가락만 가져가고 그릇은 현지에서 구입하면 됩니다.
기념품
한국을 상징하는 작은 선물들을 가지고 가시면 아주 유용합니다.
러시아 친구나 외국친구들에게 주면 정말 좋아하거든요.
열쇠고리, 핸드폰 고리,그림엽서, 미니장구등등. 공항에서 사면 비싸니까 인터넷으로 한꺼번에 구입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