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어학연수] 인도, 벵갈루루, PSP Bangalore 정래현 님께서 보내주신 후기입니다.
래현님 글과 사진 고맙습니다.
벵갈루루(영어: Bengaluru, 칸나다어: ಬೆಂಗಳೂರು ['beŋgəɭuːru] )는 인도 카르나타카 주의 주도이다.
주로, 뱅걸로 또는 방갈로르(Bangalore /'bæŋgəlɔː(ɹ)/)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하다. 카르나타카 주도로 데칸 고원에 자리하고 있다.
IT산업[편집]
벵갈루루는 인도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도시로 HP, Intel, IBM, Infosys, Wipro와 같은 세계적인 기업들을 포함한 IT 기업의 80%(2160개)가 있으며,
세계에서 4번째로 큰 IT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다.
벵갈루루 내의 집중된 IT 전문인력을 활용해 중소기업 소프트웨어 개발비용 절감을 위한 프로그램 제작 아웃소싱 및 센터가 운영되고,
인도 전체의 총 전자시장 수출률에서 33%가 벵갈루루에서 이뤄진다.
항공우주산업[편집]
벵갈루루는 인도 항공우주산업의 수도(Aviation Monopoly Capital)로서, 전 인도의 항공산업 개발 및 생산의 65%를 차지하고 있다.
항공산업의 중심인 HAL, ISRO 등 개발생산업체가 입지해 있다.
출처
http://ko.wikipedia.org/wiki/%EB%B1%85%EA%B0%88%EB%A1%9C%EB%A5%B4
안녕하세요~
인도 PSP 뱅갈로르에서 8주 어학연수 했었던 정래현입니다.
지금은 IH Newcastle에 와있구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PSP에서 어학연수 했던 두달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모 학원 토익 대비반 시험쳤더니 600대비반.......에 들어가라고 했던 실력이었는데
PSP에서 2달 연수 후 IH Newcastle 와서는 Upper-Intermidiate 반에 들어왔네요
보니까 두번째로 높은 반이던데, PSP에서 영어를 많이 배운 덕분인것같아요
선생님들도 친절하게 잘 가르쳐주시고, 학원에서 항상 있는 직원분들은 거의 천사....라고 봐도 될 정도로 잘 챙겨주세요
무엇보다 최고의 장점은 하루에 2시간씩 있는 1:1수업입니다
선생님들도 한국 학생들이 영어를 잘 못하는 것을 아셔서인지 말을 다 할때까지 다 들어주어서 실력 상승이 많이 되는 것 같아요
특히 저를 맡았던 1:1 선생님은 언제나 잘 웃어주셔서,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제로였던 제가 조금이나마 자신감이 생기게 도와주셨어요
제가 있었던 뱅갈로르도 정말 천국같았어요
인도가 엄청 더울거라는 선입견이 있는데, 뱅갈로르는 해발 900미터에 있어서 그런지 정말 서늘하더라구요
처음엔 인도가 시원해봤자 얼마나 시원하겠냐 싶었는데
한국 체감온도 40도 가까이 갈때, 전 밤에 추워서 감기 걸릴 정도로... 날씨가 서늘해서 공부하기 정말 좋았습니다
사람들마다 어학연수의 목적이 있겠지만, 저는 비싼 돈 내고 영어배우러 가는데 여행보다는 공부를 해야하지 않을까 싶어서
여행을 적게 다녔습니다.......(그렇다고 공부에 치중한건 아닌지라 ㅠㅠ)
그런 점에서 뱅갈로르는 정말 공부에 최적이라고 생각해요
델리에 있다 오신 분들은 정말 더워서 숨도 못쉴 지경이라고 했는데, 그에비해 적도에 가까운 뱅갈로르는 고지대인 덕분에 날씨가 너무 좋아요
영어권 국가로 바로 가시면 금전적인 비용도 많이 들고, 초반에 적응하기도 힘들텐데
인도같은 저렴한 가격으로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환경에서 영어 실력을 어느정도 만들고 가는 것이 최고의 선택인 것 같아요
필리핀은 가보질 않아서 뭐라 언급할 수 없지만 인도의 경우 자정 전에 모든 가게가 문을 닫기 때문에 필리핀만큼 유흥에 빠질 우려도 없구요
어학연수 계획하고 있는 분이시라면 꼭 미국, 영국 같은 선진국에 가서 초반에 힘들게 돈쓰는 것 보다
인도에서 꼭 자기 실력을 높이고 가는걸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어학연수 오는데 여러모로 많이 신경써주신 렛츠유학 모든 분들께 감사드려요 ^^
IH Newcastle 후기는 적응이 좀 되는대로 올릴게요
앞에 다른 분이 여기 후기 올리신 것 같은데....
전 아직 한국분을 못 만나뵈서 ㅠㅠㅠㅠㅠ
다른 한국분들도 꼭 뵙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