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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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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문화어: 터론터우, 영어: Toronto)는 캐나다에서 가장 큰 도시이며, 북아메리카에서 4번째로 큰 도시이다. 아울러 온타리오 주의 주도(州都)이다. 19세기에는 캐나다의 수도였었다. 토론토는 온타리오 주의 남부의 온타리오 호의 서북부에 위치하고 있다. 2006년 토론토의 인구는 2,503,281명이며, 주변의 주요 도시들을 합친 그레이터 토론토 지역(Greater Toronto Area, GTA)의 인구를 합치면 5,555,912명이다. 토론토는 주변의 미시사가(Mississauga), 브램튼(Brampton), 본(Vaughan), 리치먼드 힐(Richmond Hill), 마컴(Markham) 등의 도시들을 하나로 연결하여 광역 도시권을 형성하고 있는데, 이를 GTA라고 한다. 이 GTA에 캐나다 인구의 약 25%가 거주하며, 온타리오 주에서 약 800만 명이 거주하는 골든 호스슈(Golden Horseshoe) 지역의 일부이다. 표준 시각은 동부 표준시(EST)를 사용하고 있으며, 대한민국보다 표준 시각으로 14시간 느리다. (자카르타와는 정반대이다.) 일광 절약 시간에는 13시간 느리며, 2009년 기준으로 3월 둘째 주 월요일부터 시작하고 11월 둘째 주 일요일까지 유지된다. 토론토 거주자들을 흔히 토론토니안(Torontonians)이라고 부른다.
역사
1800년 이전
토론토를 제일 처음 발견한 것은 유럽인들로 유럽인들이 토론토 땅에 처음 도착했을 때, 현재의 토론토 부근에는 캐나다 토착민 하론 족들이 살고 있었다. 하론족은 1500년대에 이곳을 수세기동안 거주했던 이로쿼이 부족이 사라진 땅에 거주하고 있었다. 토론토란 이름은 이로쿼이 부족의 단어 '트카론토'(tkaronto)에서 기원했는데, 그 의미는 "물속에 나무들이 서있는 장소" 이다. 현재 이 장소는 Haron족이 어린묘목을 식목하여 생선의 우리로 사용하던 심콘호(Lake Simcoe)의 북쪽 끝으로 여겨지고 있다. 토론토는 온타리오 호수부터 휴론 호수까지의 "토론토 운송로"의 회차지점으로 이름이 널리 퍼지기 시작하였다.
프랑스 상인들이 1750년에 현재 루이 요새를 세웠으나, 1759년 버려져 버렸다. 미국 독립전쟁 기간 동안, 영국연합군대가 온타리오 호수 북쪽의 비정착지로 도망감으로써 영국 이주민들이 유입되었다. 1787년 영국은 미시사가스와 새로운 영토협정을 통해 토론토 구매에 대해 협상하여 토론토와 토론토 인근의 토지 1000㎢ 이상에 대해 보장해 주었다.
1800–1945
1894년 토론토 지도
1813년, 1812년 전쟁의 일부로 미국은 약탈하고 마을을 점령했다. 이후 존 스트라찬에 의해 협상을 했다.
1904년 토론토에 대 화재사건이 발생한다. 이 사건으로 인해 토론토의 시가지의 대부분이 파괴되었으나, 곧 빠르게 재건되었다. 이 사건으로 인해 1천만불이상의 물적피해가 발생하였다. 소방안전에 대한 법이 크게 강화되었으며, 시관할의 소방서도 확충하기에 이른다. 반세기 뒤인 1954년, 큰 허리케인에 의해 토론토는 또 다시 큰 재난에 처하게 된다. 토론토 지역에서만 81명의 사망자, 1900가구가 집을 잃었으며, 2500만불이상의 물적피해를 발생하였다.
1904년 토론토 대 화재
시는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반에 새로운 이민법을 시행하여 독일인, 프랑스인, 이탈리아인, 동유럽에 흩어져 있는 유대인 등을 주로 받았다. 곧 이들을 따라 중국인, 러시아인, 폴란드인들과 다른 동유럽국가 사람들, 그리고 아일랜드 사람들이 이민을 하였다. 그들은 지금은 캐나다의 핵심 금융가가 되어버린 베이 가(Bay Street)에서 오두막을 짓고 비좁은 빈민가 생활을 하였다. 이러한 급격한 인구증가에도 불구하고, 인구와 경제는 1920년대까지 몬트리올에 이어 2위에 머물러야 했다. 그러나 1934년 토론토 증권거래소가 생기면서 제1의 도시로 탈바꿈을 하기 시작한다.
1945년 이후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유럽과 중국 피난민들이 취업을 위해 정착하였다. 또한 건설 노동자들이 이태리와 포르투갈에서 토론토로 정착하였다. 1960년대 후반, 인종구분이 있던 이민정책을 철폐하면서 인종의 구분없어져, 전 세계 모든 나라, 모든 인종들의 이민을 받게 되었다. 그로 인해 교외지역 개발로 인해 인구가 늘어난 1951년보다 100만 명이 늘었고, 1971년에는 그 2배인 200만 명이 늘게 되었다. 그로 인해 1980년대에는 비로소 몬트리올을 제치고 인구뿐 아니라 경제에서도 캐나다 제1의 도시가 되었다.
이 당시에 불안정한 정치로 인해 퀘백독립운동이 발생하였다. 이 사건으로 많은 수의 국내외 회사들의 본사를 몬트리올에서 토론토와 서부 도시로 이전하게 되었다. 토론토는 2008년 하계 올림픽 개최를 신청하였으나, 중화인민공화국의 베이징에 밀려 탈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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