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 마틴 선생님들과 미술실에서]
1. 몰타조기유학 처음 들어봤어요...
몰타조기유학은 미국,영국,캐나다,뉴질랜드 조기유학처럼 한국의 학부모님들께 유명하지 않습니다.
조기유학국가를 알아보시다가 우연히 발견하신 경우가 많으신데요.
몰타조기유학은 아시아보다는 유럽에서 아주 유명합니다.
실제로 스페인, 이탈리아, 러시아, 프랑스, 독일, 인도, 리비아 등등 다양한 국가에서 몰타로 조기유학을 옵니다. 덕분에 몰타의 사립학교들에서는 늘 국제학생들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아시아 학생들 특히 한국학생들은 최근 몇 년사이에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몰타조기유학은 영어를 배우기에도 유럽권으로 유학을 고려하기에도 좋으며
학비나 생활비가 저렴하여 부담없습니다.
2. 어떤 학교로 가나요? 언제부터 준비해야 하나요?
몰타에는 많은 학교가 있지만 공립학교들은 몰타어로 수업을 하고 카톨릭학교는 너무 종교적인 이유로 보통 국제학생들은 일부 사립학교로 진학을 하게 되는데요.
몰타는 작은 나라인 관계로 우리 학생들이 갈 수 있는 학교가 많지 않습니다.
따라서 늘 국제학생들은 자리가 없는데요. 보통 입학 전 6개월에서 1년전에는 준비를 시작하여야 원하는 학년으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3. 몰타 조기유학 비용은 얼마나 들어가나요?
학교마다 학비가 다르긴 하지만 일반 사립의 경우 보통 학비는 1년 기준으로 약 300 ~ 1000만원입니다. 국제학교의 경우 1년에 약 1000만원정도입니다.
여기에 추가로 등록비와 유니폼 교재비, 문구비 등등이 더 추가됩니다.
집을 구하는 경우 렌트비는 한달에 80~100만원이 예상됩니다.
4. 아이가 영어를 못하는데 수업이 가능할까요?
저학년의 경우는 대부분의 학교에서 영어시험없이 입학을 받아주며 어린 학생들의 경우 처음에는 어려워하지만 빠르게 수업에 적응합니다. 또한 오후수업으로 영어추가수업이 이루어집니다. 하지만 고학년의 경우 영어시험이 필요하며 대부분의 학교가 영어에 관계없이 입학을 받아주기도 하지만 입학이 어려운 학교도 있습니다. 이에 고학년의 경우 한학년을 낮춰서 입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9월 정규입학 전 미리 몰타에 와서 영어연수를 한다면 수업에 적응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5. 입학시험이 있나요?
영어시험을 보는 학교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시험으로 입학여부가 결정되는 건 아니고 단순한 레벨체크의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지만 학교가 받아준다해도 수업을 따라가는 것은 학생이기에 가능한 정규 입학 전 영어연수가 필요합니다. 저학년의 경우 보통 시험은 없습니다.
6. 학교입학일은 언제인가요?
정규개강시기는 9월 중하순입니다.
하지만 몰타의 학교들은 텀을 운영하는데 1년에 3텀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월 / 4월 / 9월 로 텀마다 입학이 가능합니다.
7. 총 수속기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자리가 있는 경우 수속기간은 2개월이면 충분합니다.
다만 몰타의 학교들은 빈자리를 찾기 어려우므로 최소 6개월이전에는 준비를 시작해야 합니다.
8. 몰타까지 직항은 있나요? 항공권 가격은 얼마나 하나요?
한국에서 몰타까지는 직항이 없습니다.
현재 독일항공과 아랍에미레이트 항공을 가장 많이 이용하시며
독일항공은 1박하는 스케줄입니다.
아이들이 어린 경우는 독일에서 1박하시는 스케줄이 더 편합니다.
항공권 가격은 시즌마다 차이가 있으며 보통은 왕복 Tax 포함 150만원선이지만
성수기의 경우 왕복 Tax 포함 200만원이 넘습니다.
9. 집은 어떻게 구하나요?
G센터 의뢰 고객은 지센터 현지 파트너의 몰타 현지정착서비스를 제공 받으실 수 있으며(유료)
현지직원이 직접 플랏 구하시는 일을 도와드리며 몰타현지주택관련 체크리스트를 제공해드려 꼼꼼하게 집계약을 도와드립니다.
10. 현지 비자 신청
몰타 현지에서 비자 신청을 위해 필요한 정보 및 신청대행 서비스를 제공합니다.(유료)
11. 현지 도착 후 불만사항은?
몰타는 한국과 환경과 문화가 많이 달라 처음에 오시면 크고 작은 일들이 모두 불편하게 느껴집니다. 특히 필요한 물건을 사기가 한국만큼 쉽지 않고 아시아마트가 있지만 한국식재료가 많지 않다보니 아이들의 식사준비에 스트레스가 있으시지만 이런 부분은 한달정도면 잘 적응하십니다. 이런 부분보다는 아이들의 학교생활에서 스트레스가 더 있을 수 있는데요. 도착 초반 아이들이 자꾸 한국에 가고 싶다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학기 초 낯선 환경, 영어의 불편함, 한국친구가 그리운 이유로 그러는데요. 힘들겠지만 부모님들께서 함께 학교공부도 봐주시고 바다로 수영도 다니시며 아이의 현지적응을 도와주시면 금방 극복할 수 있습니다. 보통 이런 시간들을 적응하신 뒤 1년 정도 시간이 지나면 대부분의 학생들이 몰타의 학교가 더 좋다고 말하는 편입니다.
12. 한국음식을 구할 수 있나요?
네 가능합니다. 아시아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종류가 많지는 않지만 필요한 재료들은 대부분 다 있습니다.
몰타 내 한국인 커뮤니티도 있습니다.
13. 자동차를 사야 하나요?
현재 몰타에서 자동차를 구입하기 위해서는 현지에서 운전 면허증을 취득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몰타는 자동차를 굳이 구입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작은 나라이기도 하고 버스로도 충분히 어디든지 이동이 가능합니다.
버스비는 1.5유로로 한번 구입하며 하루 종일 어느 버스든지 이용이 가능합니다.
14. 아이를 학교에 보내고 저도 영어학원에 갈 수 있을까요?
많은 동반 부모님이 영어에 대한 스트레스가 있습니다.
생활자체의 불편한도 있겠지만 학교선생님과의 미팅이나 아이의 학교생활을 도와주기 위해 어머님께서 영어공부를 열심히 하시는것이 필요합니다. 다만 아이들의 학교시간에 맞추어 오전반만 등록하시고 학비는 너무 비싸지 않은곳으로 하셔도 무리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