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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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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베를린에서 독일어를 공부하신 남호현 님의 GLS 어학원 연수 후기입니다.

호현님 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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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이제 베를린에 온지 언 7개월 정도 되어가네요...

GLS라는 어학원이 여기서는 굉장히 수준있는 편이여서 잘다니고 있구요

베를린 생활도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베를린은 유럽내에서 물가가 대체적으로 안정적이고 저렴하기로 유명하답니다.

그리고 대학교 같은 경우도 학비가 들지 않기 때문에 굉장히 학생들이 많죠 ( 하지만 그래도 개인이 운영하는 학교는 학비를 낸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래저래 학생들을 위한 혜택들이 정말로 잘되어 있습니다.

기타 장학금 제도나 티켓할인 그리고 심지어는 방세를 할인해주는 경우도 많구요

그리고 베를린에서 생활하시는 경우에 이래저래 정말 정말 가끔 힘드실때가 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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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우 1.

실제적으로 유학원에서 제공해줄수 있는 정보와 여기서 얻어야 하는 정보의 양의 차이는 당연히 다릅니다.

처음에 그것 때문에 힘들어 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아요, 유학원이나 한인 무슨 무슨 사이트에서 정보만 얻어서 오셔서 그것만 믿고 생활하시다가는 힘들 순간이 굉장히 많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한인 사이트 정보를 보시다 보면 굉장히 잘못된 정보들이 많고 의외로 사기성의 글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런거 조심하셔야 해요 저도 처음에 와서 사기 아닌 사기를 당할뻔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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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우 2.

베를린 뿐만 아니라 모든 유럽지역은 집구하는게 한국처럼 쉽지가 않아요, 한국에서 방을 구하는 것 처럼 생각을 하고 오셨다가는 길바닥에 나앉기 딱 좋습니다.

유럽권 뿐만 아니라 북미권마저 주거공동체제도가 굉장히 발달을 해서 큰 집을 하나 빌려서 같이 쉐어 하면서 방세를 나눠내고 하는게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는 굉장히 선호되는데요

여기서의 문제점은 주거공동체다보니 서로 마음이 맞는 사람을 구하려고 하기때문에 인터뷰라는 것을 합니다.

따라서 내가 그집에 들어가고 싶다고 해서 그 집에 들어 갈수 있는 것이 아니라 지원을 하고 인터뷰를 하고 난 뒤에 대답을 받고 그러고 승낙을 받았을 경우에만 그집에 들어갈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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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어려움을 느끼실 수 있는데 그 이유는 바로 언어이지요

유럽권 사람들을 서로 의사 소통이 어려우면 같이 사는데 문제를 겪는 경우가 많이 때문에 잘 안받으려고 합니다.

그래서 언어때문에 처음오신분들이 외국에 있는 한인 사회에 많이 속해서 사시게 되는데 정말 좋지 못한 행동중에 하나이지요,

언어를 배우는 과정도 더뎌지고 아무래도 의존하게 되니 외국어보단 한국어를 많이 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한인을 많나지 말아라는 얘기는 당연히 아니죠 외국 생활에 어느정도 혼자서 부딧치고 적응이 된다음에 만나도 충분히 늦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기는 혼자사는 집마져도 지원서를 내서 서류를 통과하고 해야 그 집에 살수 있게 되는데 이것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준비해야 할 서류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한국에서 재정보증을 받아서 오시는 분이 아니라면 통장 잔고에 돈이 많아야지만 집을 구할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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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우 3.

이것 때문에 문제가 되는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그 문제는 한국인 여권에는 출생지가 적혀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유럽권에서는 출생지를 기재하는 란이 따로 있기 때문에 서류발급이나 이런 것이 어려운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심지어는 대사관에서도 그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없고요 수수방관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에서 출생지가 적힌 그런 기본증명서라던지 그러한 서류들을 미리 떼어서 한국에서 오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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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생활하시다보면 어려운 일을 겪으 실때가 많을 겁니다.

하지만 그래도 아름다운 도시고 굉장히 생활하기 편한 도시이기도 하답니다.

 

처음엔 혼자 해보려고 노력해보세요

그렇다 보면 배우시는게 많을 겁니다.

그리고 외국인이라고 다를거 없이 다같은 사람이니 다가가면 좋아하고 반겨줍니다.

처음에 말못해도 단어만 영어든 독일어든 툭툭 던져가며 말해도 참 친절하게 잘 받아주니까요 두려워하지 말고 다가가세요 그러면 외국생활이 조금더 편해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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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베를린은 독일내서 성격이 차갑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 도십니다.

여행객이 너무 많은 탓이 기도 하지요,

왠만한 곳에가면 영어 다 하니깐요 처음에 굳이 독일어로 영어할줄 아냐고 물어보시지 마시고 독일어로 하시기 힘드시면 처음부터 영어로 물어보고 하시면 되요.

영어할줄 아냐고 물어보면 할줄 알면서도 못한다고 대답하는 직원들이 굉장히 많거든요

처음부터 당당하게 영어로 물어보고 하면 친절하게 대답해주고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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