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넓은 영토를 가진 러시아는1992년 1월 소련이 해체되면서 완전한 독립국가가 되었으며, 현재 국가연합체인 독립국가연합(Commonwealth of Independent States:CIS)에 속해 있습니다.
북쪽으로 북해, 동쪽으로 태평양에 면하고, 남쪽으로 북한, 중국, 몽골, 카자흐스탄, 아제르바이잔, 그루지야, 서쪽으로 우크라이나, 벨로루시, 라트비아, 폴란드,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 핀란드, 노르웨이 등에 접합니다.
러시아는 영토가 광활한 만큼 다양한 지질구조가 발달하여 거의 모든 종류의 자원을 갖고 있습니다.
천연가스 매장량 세계 1위, 석탄 매장량 2위, 석유 매장량 8위로 세계 에너지 시장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핵무기,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엄청난 자원, 높은 경제 성장률, 뛰어난 학문과 문화, 그리고 광대한 러시아 영토를 생각해볼 때 러시아는 초강대국으로 빠르게 발전할 조건들을 갖추고 있으나 또한 극복해야 할 많은 문제점이 있는 나라이기도 합니다.
국토가 넓고 다양한 인종이 거주하기 때문에 효율적인 행정·개발·생산활동이 어렵고 나아가 국가의 통합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국토의 많은 부분이 가혹한 환경조건을 갖고 있기 때문에 경제활동과 인구분포의 지역차가 극심합니다. 또한 두드러진 빈부격차, 러시아 경제에 깊숙히 침투해있는 러시아마피아, 구시대적인 마인드로 인한 더딘 국제화등의 문제점을 안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결국 1998년에 우리나라의 IMF와 같은 외환위기를 겪었고, 외국자본도 급격히 빠져나가면서 경기침체를 겪었습니다. 그러나 수년내에 다시 경제회복을 시도하였고 외환시장 등에서의 규제들은 대부분 다시 철폐되었습니다. 아직 풀어야 할 많은 문제점이 있지만 풍부한 자원과 높은 경제성장률 등을 바탕으로 발전은 지속되고 있으며, 다시 강대국으로의 부상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우리나라와 1990년에 수교를 맺은 이후 정치, 문화적으로 많은 교류와 협력을 맺고 있으며 러시아 자원과 우리나라의 기술력의 교류, 투자 및 활기찬 무역관계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국명 : Russian Federation
위치 : 동부유럽
면적: 17,075,000 km2 (한국의 77.4 배, 미국의 1.8 배)
수도: 모스크바(인구 1,051만 명-2009년 3월)
언어: 러시아어
종교: 러시아 정교회
인구: 1억 4,200만명 (2007년 기준). 대부분 러시아연방의 서부인 유럽의 삼각지대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화폐: 루블(ruble)
시간대 : 모스크바는 GMT +3 블라디모스톡은 GMT +10
인접국 : 서쪽은 노르웨이·핀란드·폴란드·에스토니아·라트비아·리투아니아와 경계를 이루며,남쪽은 그루지야·우크라이나·아제르바이잔 등을 비롯하여 중국·몽골·북한 등과,
북쪽은 북극해와 맞닿아 있음.
행정 조직 : 7개의 연방관구로 묶여진 총 89개의 연방구성체 ( 21개 http://krdic.naver.com/detail.nhn?docid=3465800" target=_blank>공화국, 6개 지방,
49개 주, 1개 자치주, 10개 자치구, 2개 특별시)
주요 도시 : 모스크바, 상트 페테르부르크, 니즈니-노브고로드, 노보시비르스크, 사마라, 옴스크, 예카테린부르크, 카잔, 첼랴빈스크, 로스토프-나-도누, 우파, 블라디보스톡,
하바롭스크 등
정부 형태 : 연방제, 대통령 중심제( 임기 4년), 의회 민주제.
국가원수(실권자):
대통령: 드미트리 메드베데프(2008 년 5 월 7 일)
총리: 블라디미르 푸틴(2008 년 5 월 12 일)
1 부총리: 빅토르 주브코프, 이고르 슈발로프
민족 : http://100.naver.com/100.nhn?docid=54493" target=_blank>러시아인 (82%), 타타르인 (4%), 우크라이나인 (3%), 기타 100여 소수민족
(고려인은 약 20만명)
종교: 러시아 정교(이외 이슬람, 가톨릭, 기독교, 유대교 등)
자료: 러시아 통계청, 러시아 정부, 한국 외교통상부
